여행자 입출국 외국환 신고 방법 인천공항 세관 외환신고

이전 포스팅에서는 해외 출국시 외화 소지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 출국시 미화 1만달러 미만의 자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신고 없이 출국이 가능하지만,

미화 1만달러를 초과하는 지급수단 등을 소지한 사람은 해외 출입국시 반드시 외국환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외국환신고제도는 마약자금이나 불법 자금세탁 행위 등의 단속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국환 신고대상

미화 1만달러 초과인 경우, 외국환 신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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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규정

- 외국환거래법 제17조,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제31조

- 외국환거래규정 제 6장 지급수단등의 수출입

-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제 64조 

 

벌칙

신고 등을 하지 않고 외화 등을 수출입하다 적발되는 경우, 높은 금액의 과태료와 벌금을 물기도 합니다.

위반한 금액이 미화 3만불 이하인 경우 법 제 32조에 의하여 과태료 처분을 하고, 미화 3만불을 초과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 1만 달러 초과~3만 달러 이하 -> 위반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 3만 달러 초과 소지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   

 

외국환신고필증 

외국환신고필증은 일반 여행객에게는 해당 되지 않지만, 1만달러를 초과하는 여행자수표를 발급 한 경우,

해당 은행에서 외국환신고필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외국환신고필증은 1회에 한하여 발급받은 은행에서 재발급 가능합니다. 

 

 

 

 

일본 정부에서 정한 외화 소지한도와 절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세요. 

 

출국시 외국환 신고 방법 (인천공항)

미화 1만 달러 초과의 지급수단을 휴대하여 해외 출국 시 외국환 신고 방법 입니다.

X-ray 보안검색을 받기 전, 세관게이트 신고대에서 1만불 초과 해외여행경비의 신고 의사를 세관직원에게 알린 후

체재기간과 여행목적국, 동행인 유무 여부등을 확인한 세관직원이 교부하는 여행경비 확인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완료 됩니다.  

만일 X-ray 신변 검색에서 1만불을 초과하는 미신고 지급수단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될 경우 금액에 따라 과태료나 벌금 등의 불이익한 처분을 받게 됩니다. 

 

입국시 외국환 신고 방법 (인천공항)

미화 1만달러를 초과하는 지급수단을 휴대하여 국내로 가져올 경우, 외국환 신고 방법 입니다. 

여행자휴대품신고서 3번 항목(외화신고)에 있음 표시를 하고, 금액을 기재 후 세관 직원에게 제출합니다.

현품을 확인 후 반드시 외국환신고필증을 수령 하여야 합니다. 입국장을 나간 후에는 외국환신고필증 발급이 불가하니 세관에서 반드시 발급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국환 신고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미화 1만 달러 이하의 자금을 소지하고 출국 할 경우에는 별도로 외국환 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1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소지하여 외국 여행을 계획할 경우에는 외국환 신고가 필수 입니다.

외국환을 신고하면서 수수료나 세금 등 지불할 비용이 따로 발생하지 않으니 잊지 말고 미리 신고하세요! 

▼세관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인천본부 세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인천본부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