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알러지약 비염약 아레지온 알레지온 アレジオン

일본 대표 비염약 아레지온 アレジオン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몇 년 전만 해도 드럭스토어에 들어가면 눈이 초롱초롱 해 지면서 동전파스며 화장품 등 이것 저것 쓸어오곤 했는데,

요즘은 올리브영 같은 한국 드럭스토어에도 일본 제품이 다량 수입되어 있어서 그런지

일본 드럭스토어를 방문해도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면세혜택이 5천엔 이상부터 적용 되기 때문에 드럭스토어에서 그 상당 금액의 제품을 모으기도 쉽지 않았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드럭 스토어 구경은 했지만 크게 이용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함께 여행한 남편의 알러지 증상이 발현되서 ㅎㅎ 알러지 약을 급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면세한도와 소비세 환급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에 정리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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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염약 알레르기약 아레지온 アレジオン

아마존 재팬 알러지약 베스트셀러

저는 아레루비 (알레루비)를 사려고 검색해 보았더니, 아마존 재팬에서 1위가 아레루비에서 아레지온 (알레지온) 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드럭스토어 내부 판매대에서도 아레지온 프로모션을 가열차게 하는듯 해 이번엔 아레지온을 구입했습니다.

양이 많은 만큼 가격이 비쌌습니다. 24정에 2500엔 정도 했습니다.

 

남편의 알러지 증상은 비염과 동시에 눈 가려움과 충혈이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이지요.

코로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평소에도 알러지 약을 상비해 두는데,  일본 여행와서까지 ㅎㅎ.. 알러지가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진통제만 챙겨왔는데 말이에요. 

아레지온 효과는 ...ㅠㅠ 미미 했습니다. 그저그랬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성분 중 , 남편의 비염 증상에 효과가 있는 성분은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레지온을 구입했다가 돈 버린 케이스였습니다... (저가격이면 음료수가 몇 잔이여..) 

한국에 들어와 찾아보니 남편이 주로 먹던 항히스타민제 계열과 일치한 약품은 아레루비 (알레루비) 였습니다. 

 

 

 

아레지온(알레지온) 아레루비(알레루비) 차이

 

항히스타민제 종류

성분명	용량용법
1세대 항히스타민제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	1회 2~6mg, 1일 2~4회 복용
피프린히드리네이트(piprinhydrinate)	1회 3mg, 1일 3회 복용.
2세대 항히스타민제
베포타스틴(Bepotastine)	1회 10mg, 1일 2회 복용
올라파타딘(Olopatadine)	1회 5mg 1일 2회 복용
아젤라스틴(Azelastine)	(경구제)1회 1mg, 1일 2회 복용
루파타딘(Rupatadine)	1회 10mg, 1일 1회 복용
에바스틴(Ebastine)	1회 10mg, 1일 1회 복용
에피나스틴(Epinastine)	1회 10-20mg, 1일 1회 복용
에메다스틴(Emedastine)	1회 1-2mg, 1일 2회 복용
3세대 항히스타민제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	1회 5mg, 1일 1회 복용
펙소페나딘(Fexofenadine)	1회 120mg, 1일 1회 복용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	1회 5mg, 1일 1회 복용

 

아레지온과 아레루비 모두 비염에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 계열 약품 입니다. 

현재 항히스타민제는 3세대 까지 개발 된 상태 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기 쉽고 시야가 몽롱해지거나 입마름 등 항콜린 부작용 증상이 큰 편인데 비해

2,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부작용이 덜 합니다. 

 

아레루비 (알레루비) アレルビ 성분

아레지온 (알레지온) アレジオン 성분

 

일본의 대표 비염약 아레지온과 아레루비의 성분은 약 뒷편에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레지온은 에피나스틴, 그리고 아레루비는 펙소페나딘 이 주 성분 입니다.

남편이 주로 복용하던 알레르기약은 알레그라, 펙소나딘 등 펙소페나딘 이 주 성분이였습니다. 

펙소페나딘 약제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아레루비를 구입해 복용하는 것이 비슷한 효과를 낼 것입니다. 

참고로 에피나스틴을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은 알레스틴정 입니다. 

여행 전 상비약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저희와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평소에 드시는 상비약의 성분을 기억해 두었다가 이와 성분이 동일한 약을 드럭스토어에서 찾아 복용하는것도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